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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회의실, 체육관, 주차장 같은 공공시설을 이용하고 싶었던 적 있으신가요? 막상 이용하려 해도 어디서, 어떻게 신청해야 할지 몰라 망설였던 분들이 많을 겁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자원들은 누구나 신청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되어 있습니다. 그 자원을 한 곳에서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 바로 공유누리입니다.
오늘은 공유누리에서 시설이나 장비를 신청하는 방법, 신청 절차, 이용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정리해드릴테니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예약을 하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공유누리란 어떤 플랫폼인가요?
공유누리는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보유한 회의실, 체육시설, 실험장비 등 다양한 공공자원을 국민 누구나 예약할 수 있도록 개방한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며, 국민들이 세금으로 만든 공공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습니다. 기존에는 기관 내부 직원들만 이용할 수 있었던 시설과 장비들이 이제는 일반 시민에게도 개방되어 있습니다.
공유누리에서 신청 가능한 자원들
공유누리에서 예약할 수 있는 공공자원은 매우 다양합니다.
- 숙박시설 : 수련원, 게스트하우스 등
- 회의실 : 공공기관 내 회의실, 세미나실
- 강의실·강당 : 교육장, 강당, 세미나실
- 체육시설 : 공공체육관, 운동장, 실내 체육시설 등
- 주차장 : 공공기관 소유 주차장
- 생활·사무용품 : 노트북, 빔프로젝터 등 비품 대여
- 연구·실험장비 : 측정장비, 실험기기 등
- 교육·강좌 : 다양한 공공기관 교육 프로그램
자원별 이용 가능 여부와 조건은 기관마다 다르니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원가입부터 시작하는 공유누리 이용
공유누리에서 자원을 신청하려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방법
- 공유누리 공식 홈페이지 접속
- 오른쪽 상단 회원가입 클릭
- 개인회원 / 기업·단체회원 중 선택
- 휴대폰 인증 또는 공동인증서 인증으로 본인확인
- 기본 정보 입력 후 가입 완료
회원가입 후에는 예약 신청, 내역 확인, 예약 변경·취소가 가능합니다.
공유누리 예약 신청 절차 알아보기
회원가입을 마쳤다면, 원하는 자원을 신청해볼 차례입니다.
- 공유누리 홈페이지에 로그인
- 상단 메뉴에서 ‘공유신청·예약’ 클릭
- 원하는 카테고리 선택
(숙박, 회의실, 강의실·강당, 체육시설, 주차장, 물품대여, 연구장비, 교육강좌 등) - 이용 지역, 날짜, 시간 등 검색 조건 입력
- 예약 가능한 자원 목록 확인
- 상세정보 확인 후 예약 신청
- 일부 자원은 기관 승인 절차가 필요하며, 승인 여부는 문자 또는 이메일로 안내
예약 신청 내역은 마이페이지 → 예약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예약 후 확인과 취소 방법
예약 후 변경이나 취소가 필요할 경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확인·취소 방법
- 공유누리 홈페이지 로그인
- 상단 메뉴 → 마이페이지 → 예약내역 클릭
- 예약 내역 확인
- 예약 변경 또는 취소가 필요할 경우 해당 예약 선택 → 변경/취소 신청
※ 기관별로 당일 취소 불가, 취소 수수료 부과 등 규정이 다를 수 있으니 사전 확인 필수
신청할 때 꼭 알아야 할 주의사항
공공자원은 국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이용 시 지켜야 할 규칙이 있습니다.
- 예약한 시간과 장소를 반드시 준수할 것
- 사용 후 정리정돈 및 원상복구
- 시설·장비 사용 중 파손 또는 분실 시 이용자 책임
- 기관별 이용료, 사용시간 제한, 보증금 등 조건 확인
- 예약 후 무단 취소, 미이용 반복 시 향후 예약 제한될 수 있음
또한 일부 자원은 지역 거주자 우선 제공 조건이 적용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상세 조건을 꼭 확인하세요.
결론
내 주변의 공공기관 시설, 장비, 교육 프로그램을 누구나 신청해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플랫폼, 그것이 바로 공유누리입니다. 회의실부터 체육관, 연구장비, 교육 강좌까지 다양한 공공자원을 저렴하거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오늘 알려드린 회원가입 방법, 신청 절차, 유의사항을 참고해 필요할 때 공유누리를 활용해보세요. 내가 낸 세금으로 만들어진 공공자원을 내가 직접 신청해 합리적으로 사용하는 것, 이것이 바로 똑똑한 시민의 소비 방식 아닐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