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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초년생이 되면 매달 월급을 받아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쉽게 사라지지 않죠. 특히 전셋집 마련이나 결혼 준비 같은 큰 지출을 생각하면, 돈을 모으는 게 참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인천시에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꼭 주목해야 할 제도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드림for청년통장’인데요. 단순한 적금이 아닌, 시에서 함께 돈을 모아주는 형태의 지원사업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신청 자격부터 접수 방법, 실질적인 혜택까지 핵심만 콕콕 짚어 정리해드릴테니 약 3분간의 시간을 내어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시간이 바쁘시어 빠르게 신청하실 분은 아래의 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드림for청년통장이란?
이 사업은 인천시가 지역 청년 근로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한 자산 형성 프로그램입니다. 신청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인천시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돼요.
예를 들어, 매달 15만 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총 540만 원이 되는데요, 여기에 시에서 매칭해주는 540만 원까지 더하면 총 1,080만 원을 모을 수 있습니다. 이 돈은 사용처 제한 없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자격 조건은 어떻게 될까?
드림for청년통장은 모든 청년이 신청할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다음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해요:
- 연령 요건: 2025년 1월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1985.1.2.~2007.1.1. 출생자)
- 거주 요건: 현재 인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 근무 요건: 인천 소재 기업에 재직 중이며,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는 4대 보험 가입자여야 합니다
- 소득 요건: 2024년 기준 연소득이 4,306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 가능합니다
단, 프리랜서나 자영업자, 그리고 유사한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신청이 제한됩니다.
신청 시기와 방법은?
2025년도 드림for청년통장 신청 기간은 4월 7일(월) 오전 9시부터 4월 18일(금) 오후 6시까지입니다. 접수는 인천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돼요.
신청 시에는 본인의 인적사항과 근로 확인 서류, 소득증빙자료 등을 함께 제출해야 하며, 별도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는 방식은 지원하지 않아요. 선정 결과는 5월 30일(금)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선정이 되면 3년 동안 총 1,080만 원을 모을 수 있어요. 개인이 적립하는 540만 원과 인천시가 지원하는 540만 원이 합쳐진 금액이죠.
- 납입 방식: 월 15만 원 x 36개월 = 540만 원
- 지원 금액: 시에서 동일하게 540만 원 지원
- 총 수령액: 만기 시 1,080만 원 일시불 지급
단, 중간에 납입이 중단되거나 자격 조건에서 벗어나면 지원금이 줄어들거나 받을 수 없는 경우도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이런 경우, 꼭 확인하세요
많은 분들이 헷갈려하는 부분들을 간단히 정리해봤어요.
- 아르바이트도 가능할까?
대부분 안 됩니다. 주 35시간 이상 근무하고 4대 보험에 가입된 정규직만 해당돼요. - 근무지는 꼭 인천이어야 할까?
네, 맞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면서 인천 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만 신청 가능해요. - 중복 참여는 될까?
정부나 타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자산형성지원사업에 이미 참여 중이라면 중복 참여는 안 돼요.
글을 마치며
3년이라는 시간이 길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이 제도를 잘 활용하면 큰 부담 없이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매달 15만 원이라는 금액이 크지 않게 느껴질 수 있지만, 꾸준히 모은 뒤 시의 지원금까지 더해지면 적지 않은 자산이 마련되죠.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이 인천에 거주 중인 청년이라면, 꼭 한 번 신청 자격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몇 가지 조건만 충족되면 누구나 도전해볼 수 있는 제도니까요. 저도 신청할 예정인데, 여러분도 함께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요?